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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경매설 해명 “3년 전부터 상황 꼬여…결국 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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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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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경매설 해명 “3년 전부터 상황 꼬여…결국 해결 완료”

코미디언 이경실이 최근 불거진 자택 경매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그는 16일 SNS를 통해 “결론부터 말하면 잘 해결됐다”고 밝히며, 기사화된 경매 진행 보도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깜짝 놀라고 걱정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가족들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도가 나간 상황에 당혹감을 전했다.

문제의 발단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경실 소유 아파트의 경매 예정 소식이었다.

이 아파트는 2007년 14억 원에 매입돼 현재까지 실거주지로 사용돼 왔으며, 채권 최고액 18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었다.

채권자인 A씨가 지난해 9월 13억 3000여 만 원을 청구하며 법원에 임의경매를 신청했고, 이후 해당 채권은 대부업체로 넘어갔다.

이경실은 경매에 이르게 된 배경에 대해,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시기를 언급하며 투자에 나선 과정에서의 실수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3년 전부터 상황이 꼬였다”고 설명하며, 갑작스러운 금융적 어려움이 경매까지 이어졌음을 인정했다.

특히 자녀들이 알게 될까 봐 조심스러웠던 상황이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되었다는 점에서 민망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매 취소 접수증을 올리고 싶지만 참는다”며, 해당 사안이 이미 원만히 정리됐음을 재차 강조했다.

논란이 되기 전부터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던 점을 전하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솔직한 입장은 오히려 대중의 이해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이경실은 198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세바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유쾌하고 직설적인 이미지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가족으로는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손보승이 있으며, 첫 번째 결혼과 이혼 후 2007년 재혼해 현재까지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번 일은 사적인 재정 상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주목받았지만, 이경실은 침착하게 대응하며 방송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출처 : 이경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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