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학생 어남선’ 막내 기현, 전역 후 첫 고정 예능서 요섹남으로 변신…데뷔 10주년 맞아 다채로운 매력 예고
몬스타엑스의 기현이 요리 예능 ‘류학생 어남선’으로 전역 후 첫 고정 프로그램에 나선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은 해외의 백반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레시피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요리를 창조해내는 프로그램으로, 기현은 배우 류수영, 윤경호와 함께 ‘요잘알 삼형제’로 출연한다.
기현은 프로그램 막내로서 ‘알잘딱깔센’ 요리 감각을 발휘하며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회에서는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시작되는 요리 유학 여정이 펼쳐지며, 출연자들은 현지 재료를 활용한 ‘류학 레시피’를 직접 요리한다.
기현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칼질과 웍질, 외국어까지 사전 연습하며 철저하게 준비한 모습을 예고 영상에서 보여줬다.
특히 요리에 진심인 그의 열정은 ‘예능 초보’다운 신선함과 동시에 요리 실력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기현은 과거 ‘몬 먹어도 고’, ‘혼밥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요리에 관심과 실력을 꾸준히 보여줬으며, 멤버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할 만큼 실전 감각을 갖췄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고정 예능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자신만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포부도 드러냈다.
소속사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촬영해서 즐거웠고, 유용한 레시피와 새로운 모습들을 기대해달라”고 전한 만큼,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류남생’은 단순한 해외 음식 소개를 넘어, 다양한 국가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재해석해보는 과정을 통해 요리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시도한다.
예능적인 재미뿐만 아니라, 음식에 담긴 문화적 맥락까지 함께 전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콘텐츠로 다가갈 전망이다.
세 출연자의 케미스트리와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레시피가 방송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현의 첫 고정 예능 도전은 그 자체로 의미가 깊다. 요리를 매개로 한 새로운 도전은 대중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며, 그의 섬세함과 진정성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출처 : 기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