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추민하와 양석형, 다시 만난 그들… 안은진·김대명의 특별한 귀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팬들에게 반가운 깜짝 선물이 찾아왔다. 배우 안은진과 김대명이 18일 방송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마지막 회에 특별 출연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은 추민하와 양석형 커플의 이후 이야기를 암시했다.
두 사람은 각각 산부인과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등장하며, 한때 풋풋한 전공의였던 이들이 부부 교수로 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특별 출연은 ‘슬의즈’ 시리즈를 이끈 신원호 PD 특유의 유니버스 연출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2020년부터 2년간 이어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2는 직장 내 일상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추민하와 양석형은 그 중심축 중 하나였다.
특히 양석형 역의 김대명은 감정 표현에 서툰 인물을 현실감 있게 소화했으며, 안은진이 연기한 추민하는 따뜻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양석형의 마음을 움직이며 대중적인 지지를 받았다.
안은진은 이번 출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부부 교수가 되다니 감개무량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슬의 과몰입러, 양 교수님 슬의스리 가자”는 유쾌한 문장으로 시즌3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등장을 계기로 시즌3 제작 여부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에피소드가 포함된 ‘언슬전’은 ‘슬의’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종로 율제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전공의들의 이야기다.
마지막 회에서는 전공의 5인방이 각자의 고민을 이겨내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따뜻하게 담겼다.
특히 구도원(정준원 분)과 오이영(고윤정 분) 커플의 발전은 민하-석형 커플의 과거 서사를 연상케 하며 자연스러운 서사적 맥락을 이어갔다.
배우 안은진과 김대명은 현재 UAA 소속으로,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출연은 단순한 특별 등장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슬의 유니버스’의 향후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출처 : 안은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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