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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도 세탁이 되나요?' 김향기·강상준, 숏폼 장르 새 지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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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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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도 세탁이 되나요?' 김향기·강상준, 숏폼 장르 새 지평 열다

 

배우 김향기와 강상준이 주연을 맡은 숏폼 드라마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가 독특한 세계관과 감각적인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전 회차가 공개된 이 작품은 귀신을 성불시키는 능력을 지닌 세탁소 주인과 기억을 잃은 귀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다.

회당 2분 내외의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강한 몰입감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숏폼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극의 주축을 이루는 김향기는 주인공 정세정으로 분해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귀신 세탁소를 운영하며, 이승에 미련을 둔 귀신을 성불시키는 비범한 능력을 지닌 인물로,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에서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이다.

김향기는 과장되지 않은 감정선과 잔잔한 표현력으로 극의 무게를 안정감 있게 이끌고 있다.

강상준은 정세정의 세탁소에 불쑥 찾아온 총각귀신 마도준 역을 맡아 활기를 더했다.

영업시간 이후 등장한 마도준은 제멋대로이지만 서서히 정세정에게 도움을 주며 함께 악귀에 맞서 싸우는 조력자이자 감정의 중심축이 된다.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한 강상준은 드라마의 서사에 균형감을 더하며 극적 긴장감을 조율하고 있다.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영상화에 있어 웹툰 특유의 상상력과 감성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작품이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숏폼 장르의 한계를 두 배우의 연기력이 극복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음악, 연출, 편집의 조화도 극의 분위기와 긴밀하게 맞물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김향기는 이번 작품을 포함해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활약 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에서 히어로 ‘방은미’로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한란’,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입체적인 배우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데뷔 이래 첫 연극 무대에 올라 또 다른 연기적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상준 또한 드라마와 연극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벌X형사’, ‘닥터슬럼프’, ‘나의 해리에게’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를 통해 그는 한층 세련된 감정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주연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출처 : 크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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