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과 톰 크루즈, ‘미션: 진파서블’로 뭉쳤다…문화·세대·장르를 넘은 만남
진과 톰 크루즈, ‘미션: 진파서블’로 뭉쳤다…문화·세대·장르를 넘은 만남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과 할리우드 액션 스타 톰 크루즈가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을 통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5월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업로드된 영상 ‘미션: 진파서블’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 홍보차 내한한 톰 크루즈가 진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담아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글로벌 스타들의 자연스럽고 유쾌한 교류는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진정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진은 톰 크루즈에게 “두 유 노 BTS?”라고 물으며 가볍게 대화를 시작했으나, 이어지는 대화는 진심이 담긴 존경과 감탄으로 이어졌다.
톰 크루즈는 “물론 안다. BTS와 진이 지금까지 이룬 것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은 자신이 15세 이상 영화 관람이 가능해진 이후 가장 처음 본 영화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였다고 밝혀 크루즈를 감동시켰다.
이번 콘텐츠에서 두 사람은 단순한 팬과 스타의 관계를 넘어, 서로의 문화와 작품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우정을 보여줬다.
톰 크루즈는 12번째 방한 소감을 전하며 “한국은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사람들도, 문화도, 음식도 인상 깊었다”며 “특히 치킨과 한국 영화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BTS 진의 음악에 대해 “진심 어린 예술”이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액션 장면에 대한 질문에서 톰 크루즈는 “고공 회전하는 비행기 장면은 마치 짧은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웨이트 운동을 한 느낌이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솔직히 털어놨다.
진은 “나도 IMF 요원이 되어 보고 싶다”고 말하며 장난기 어린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는 끝까지 자연스럽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으며, 쿠키 영상에서는 톰 크루즈가 진이 추천한 물회를 직접 먹는 모습까지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톰 크루즈 역시 BTS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진을 향한 진심 어린 지지를 드러내며, 양국 문화 간 긍정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한편, 톰 크루즈가 출연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은 전작의 스펙터클을 한층 강화한 하이 리스크 액션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달려라 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