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플럼에이앤씨와 결별…침묵의 3년, 이제는 방향 전환의 시간

김아중, 플럼에이앤씨와 결별…침묵의 3년, 이제는 방향 전환의 시간

 

배우 김아중이 소속사 플럼에이앤씨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22일 플럼에이앤씨는 “김아중과의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히며,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해 온 시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계약 체결 이후 2년간 함께 해온 이들의 관계는 상호 합의 하에 아름다운 이별로 마무리됐다.

이번 계약 종료는 김아중의 최근 3년간의 활동 공백기와 맞물려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2022년 디즈니+ 시리즈 ‘그리드’ 이후 공식적인 작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남기며 충무로와 방송가 모두에서 인정받아온 배우로, 그간의 침묵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 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별이 단순한 소속사 이동 이상의 변화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장기 휴식기를 가진 김아중이 향후 어떤 형태로 복귀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독립적인 행보 혹은 전략적 재정비를 위한 새로운 소속사 계약이 추진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오랜 시간 대중의 기대를 모아온 만큼, 복귀 시점과 콘텐츠 선택에 따라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플럼에이앤씨는 김아중의 앞날에 대해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으며, 팬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사진 출처 : 김아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