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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견우와 선녀’, 청춘 로맨스에 무속 미스터리 더한 신선한 도전…추자현, 오리지널 캐릭터 ‘염화’로 몰입도 견인

News1star KR 2025. 5. 23. 15:25

tvN ‘견우와 선녀’, 청춘 로맨스에 무속 미스터리 더한 신선한 도전…추자현, 오리지널 캐릭터 ‘염화’로 몰입도 견인

 

오는 6월 23일 밤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가 화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둔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세대 무당 소녀가 중심이 되는 열여덟 청춘의 로맨스와 성장, 그리고 운명을 향한 도전을 그린다.

청춘 판타지와 무속 신화, 첫사랑이라는 요소가 혼합되며 신선한 스토리라인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배우 추자현이 연기하는 ‘염화’는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극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겉보기엔 단아하고 차분한 인상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상처와 복수심을 지닌 무속인이라는 이중적 설정이 눈길을 끈다.

염화는 극 중에서 주요 인물들과 갈등과 대립을 형성하며, 드라마 전반에 걸쳐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핵심 인물로 작용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은 전작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미생’ 등을 통해 사실성과 판타지를 조화롭게 그려온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 특유의 감성적 디테일과 영상미를 통해 무속 세계와 청춘 로맨스라는 이질적인 두 장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전망이다.

여기에 제작사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 덱스터픽쳐스, 이오콘텐츠그룹이 협업해 스케일 있는 연출력과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

 

 

염화 역의 추자현은 “원작에 없는 인물이라는 점이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제작진에 대한 신뢰도 컸다”며 “무속인을 나만의 방식으로 연기해보고 싶다는 배우로서의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감정의 복잡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연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드라마 ‘작은 아씨들’, ‘트리거’ 등에서도 그런 역량을 입증해왔다. 염화를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견우와 선녀’는 기존 청춘 로맨스 장르에 무속이라는 독특한 서브 텍스트를 더해, 젊은 세대의 감성과 전통적 가치 사이의 긴장감을 묘사할 계획이다.

첫사랑의 설렘과 죽음을 향한 구원의 서사가 맞물리며 시청자에게 신선한 감정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MZ세대의 세계관과 고전적 소재의 결합은 기존 드라마 문법을 벗어난 도전으로 평가받는다.

 

출처 : B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