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진서연, 강원도 먹방 중 결혼 스토리까지 공개하며 시청자 사로잡다
'전현무계획2' 진서연, 강원도 먹방 중 결혼 스토리까지 공개하며 시청자 사로잡다
배우 진서연이 MBN과 채널S 공동 제작의 먹방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강원도의 맛집을 소개하는 한편, 자신의 결혼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진서연은 전현무와 곽튜브와 함께 강원도의 바다를 삼킨 먹방을 펼쳤고, 그 과정에서 9세 연상인 남편과의 결혼 비화까지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진서연은 프로그램 내내 화끈한 입담과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강원도의 명물인 ‘장칼국수’ 맛집을 방문해 각각 다른 스타일의 맛집을 탐방했다.
전현무는 강원도 지역의 장칼국수를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정한 맛"이라며 강력 추천했고, 곽튜브는 ‘64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통의 맛을 칭찬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후, 세 사람은 ‘강릉 초당두부’ 식당으로 향해, 찐 맛집에서 전통 두부 요리를 즐겼다.
식사 중, 곽튜브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고백하며, 진서연은 자신만의 식단 비법을 공개했다.
28kg을 감량한 그녀는 낫또와 달걀 노른자, 신김치로 만든 특별한 비법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세 사람은 ‘강릉 관식이네’ 횟집으로 향해 싱싱한 해산물을 즐겼다. 전현무는 이곳의 자연산 물고기를 자랑하며, 식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그 사이, 진서연은 영화 ‘독전’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며 연기자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진서연은 영화에서의 전라 노출 장면을 처음 보고는 거절했지만, 남편이 "멋있다"며 격려해줬다고 회상했다.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진서연의 결혼 이야기였다. 그녀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하며, 이태원 클럽에서 남편과의 기싸움을 기억했다.
진서연은 "그 사람은 내 엉덩이를 밀면서 기싸움을 걸었는데, 그때는 못생겨서 왜 저래?라고 생각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후 남편과의 우연한 재회와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우리 남편은 방송에 나오고 싶어 하지만 나는 그를 방송에 노출시키지 않는다"고 말해 큰 관심을 끌었다.
진서연은 "남편은 그의 삶을, 나는 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이윽고 "그래도 사랑한다"고 결혼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마무리 발언을 남기며 방송을 마쳤다.
출처 : ‘전현무계획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