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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남편 이창섭, 200억 사기 혐의…결혼식 날도 긴장 속 ‘휴대폰 응시’ 계속

News1star KR 2025. 5. 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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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남편 이창섭, 200억 사기 혐의…결혼식 날도 긴장 속 ‘휴대폰 응시’ 계속

배우 임성언이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지 10일 만에 남편의 대규모 사기 혐의가 보도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임성언의 남편 이창섭 씨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앞세워 수백억 원을 조합원들로부터 끌어모은 뒤, 이를 유용한 혐의로 수사와 재판에 직면해 있다.

피해액은 최소 200억 원 이상이며, 이 씨는 이미 전과 3범으로 알려졌다.

 

 

논란의 발단은 26일 디스패치의 심층 보도로, 결혼 전부터 온라인 상에 피해자들의 항의성 댓글이 청첩장에 달렸으며, “피눈물 나는 내 돈, 호화 결혼식이 말이 되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댓글창은 폐쇄됐고, 예식 당일 이창섭은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계속 휴대폰을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채권자 중 한 명은 결혼식장에 찾아갈 계획이었다고 밝히며 긴장감 넘쳤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가장 큰 충격은 이창섭이 채권자에게 남긴 통화 녹취다.

그는 “결혼은 구속을 피하려는 수단이며, 아내의 집안 배경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고, 이 녹취는 피해자 B씨가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했다.

현재 이 씨는 사기, 배임, 횡령 외에도 재물은닉 및 업무방해 혐의로 법적 책임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 출국이 금지된 상태다.

임성언 측은 해당 사안을 처음 기사로 접했다며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고, 이후 추가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결혼식은 강남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치러졌으며, 이특과 변기수가 사회를 맡았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유력 인사들의 축하 화환도 눈길을 끌었다.

임성언은 데뷔 이후 ‘하얀거탑’,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 : 김사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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