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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요코하마서 첫 팬미팅 개최…일본 아레나 투어로 팬심 응답

News1star KR 2025. 5. 26. 15:03

에스파, 요코하마서 첫 팬미팅 개최…일본 아레나 투어로 팬심 응답

 

에스파가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K-POP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팬미팅은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진행됐으며, 일본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공연 현장은 에스파를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팬미팅의 백미는 2025년 일본 아레나 투어 소식의 깜짝 발표였다.

오는 10월 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아이치,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이 예고되었으며, 이는 에스파가 일본 시장에서 장기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서프라이즈 발표는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팬들에게 큰 선물로 작용했다.

 

 

무대에서는 일본 디지털 싱글 ‘ZOOM ZOOM’을 비롯해 글로벌 히트곡 ‘Supernova’, ‘Whiplash’와 일본 데뷔곡 ‘Hot Mess’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에스파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은 현지 관객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각 곡의 무대 연출과 안무는 K-POP의 높은 완성도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장면들이었다.

 

 

팬과의 교감 역시 깊이 있었다. 에스파는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토크 및 게임 코너를 마련하고, 이동차를 이용해 객석을 돌며 팬들에게 직접 인사했다.

멤버들은 일본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친근감을 전했고, 팬들 역시 열띤 응원으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에스파는 최근 다수의 일본 음악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제3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에서는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4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일본 음악계와 정부 기관이 함께 주최한 ‘뮤직 어워즈 재팬’에서는 ‘Supernova’로 ‘Best Song Asia’ 상을 수상하며 현지 팬층의 두터움을 보여줬다.

 

출처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