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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서 솔로 첫 수상…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한 그룹·솔로 동시 수상자

News1star KR 2025. 5. 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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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서 솔로 첫 수상…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한 그룹·솔로 동시 수상자

 

방탄소년단 RM이 '2025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주인공이 됐다.

AMA는 그래미, 빌보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반영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음악 행사다.

이번 수상은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상징적인 사건으로 주목된다.

 

 

RM은 지난 해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앨범은 빌보드, 롤링스톤, NME 등에서 2024년을 대표하는 앨범 중 하나로 꼽혔으며, 다양한 매체의 ‘올해의 노래’ 리스트에 수록곡들이 포함되며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LOST!’의 뮤직비디오는 영국 ‘샤크 뮤직 비디오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베를린과 독일, 영국의 음악 영상 시상식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AMA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쳐왔다.

그룹은 2021년 AMA 역사상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고, 같은 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팝송’까지 3관왕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에는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2년 연속 다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수상 부문인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는 2022년부터 신설되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올해 이 부문 후보로는 RM 외에도 방탄소년단 지민, 블랙핑크 로제,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등이 포함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AMA의 수상자는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 팬덤 규모, 투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를 통해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등 7개 부문을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다.

블랙핑크의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으로 두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사진 출처 :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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