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예능 초보의 반란… 손석구, ‘틈만 나면’ 전 라운드 클리어의 숨은 주역

News1star KR 2025. 5. 28. 09:14

예능 초보의 반란… 손석구, ‘틈만 나면’ 전 라운드 클리어의 숨은 주역

배우 손석구가 SBS 예능 ‘틈만 나면’ 24회에서 전 게임 성공이라는 이례적 결과를 견인하며 예능감과 센스를 동시에 입증했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손석구와 김다미가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도곡동의 다양한 공간을 방문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카메라 앞에서의 긴장감 속에서도 김다미는 솔직한 반응과 꾸밈없는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살렸고, 손석구는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점차 적극적인 태도로 프로그램에 녹아들었다.

그는 "촬영 중 식곤증 때문에 잠든 적도 있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양재천 너구리’라는 별명을 공개해 자연스러운 유머 감각도 드러냈다.

 

 

패션회사에서 진행된 옷걸이 던지기 게임에서는 ‘다수 투척’ 전략을 구사해 5번째 도전에서 1단계를 통과했고, 유재석과 함께 기세를 몰아 2단계까지 성공했다.

이후 도착한 맛집은 손석구의 단골집으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어진 운동 관련 대화에서는 크로스핏 경험담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타코 가게에서의 ‘깡통야구’ 게임이었다. 병따개로 탁구공을 쳐야 하는 고난도 게임에서 손석구는 다시 한 번 전략적 사고로 주목받았다.

특히 마지막 단계에서는 단 한 번의 시도로 3개의 캔을 쓰러뜨리며 유재석과 유연석을 놀라게 했다.

마치 시나리오를 쓴 듯한 절묘한 타이밍으로 남은 마지막 캔까지 굴러떨어지며 방송은 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이번 방송은 시청률 5.6%(최고), 수도권 4.2%, 2049 타깃 1.8%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첫 예능 출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손석구와 김다미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고, 이들의 자연스러운 예능 감각은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출처 : SBS '틈만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