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투병 중인 신동욱, 고현정과 행사장에서 재회…근황 공개로 팬들 응원 쇄도

희귀병 투병 중인 신동욱, 고현정과 행사장에서 재회…근황 공개로 팬들 응원 쇄도

 

배우 고현정이 배우 신동욱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그의 건강한 근황이 오랜만에 전해졌다.

고현정은 30일 자신의 SNS에 "판교가요"라는 문구와 함께 신동욱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두 배우는 나란히 하얀 의상을 착용한 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동욱은 2003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소울메이트’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지만, 2010년 군 복무 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진단을 받고 의가사 제대했다.

CRPS는 외상 이후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희귀 신경계 질환으로 완치가 어렵다.

신동욱은 오랜 투병 이후 2017년 MBC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해 조심스럽게 활동을 재개했으며, 이후에도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과 투병 과정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보를 이어왔다.

고현정은 최근 ENA 드라마 ‘나미브’를 마친 뒤 차기작 SBS ‘사마귀’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두 배우의 재회는 연예계 안팎에서 ‘선후배 간의 따뜻한 교류’로 평가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 고현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