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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귀환, 3인 체제의 위너가 다시 무대에 선다…일본 투어 확정

News1star KR 2025. 6. 2. 10:50

6년 만의 귀환, 3인 체제의 위너가 다시 무대에 선다…일본 투어 확정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은 무대 위의 열정, 위너(WINNER)가 다시 일본 팬들 앞에 선다.

지난 2019년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 이후 6년. 그룹 위너는 다시 일본을 찾는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기다려준 팬들과 위너가 오랜 시간 쌓아온 감정과 기억을 다시 연결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6월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가 오는 9월 ‘2025 WINNER CONCERT - IN OUR CIRCLE - IN JAPAN’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투어는 9월 28일 효고 고베 국제회관 국제홀에서 시작되며, 30일에는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으로 이어진다.

총 3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각 도시에서의 만남은 오랜 기다림을 보상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위너는 지난 투어에서도 밴드 세션과 함께 라이브 퍼포먼스를 구성하며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 진심은 현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번 투어에 대한 기대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하지만 이번 무대는 변화된 현실 속에서 펼쳐진다.

멤버 송민호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며 활동에서 제외되었고, 이에 따라 위너는 김진우, 이승훈, 강승윤의 3인 체제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아쉬운 변화지만, 남은 멤버들은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지킬 준비를 마쳤다.

YG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보답의 무대”라며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공연으로, 팬들과 진심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가 단지 콘서트를 넘어선 위너의 또 다른 서사로 기억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위너는 일본에 앞서 오는 7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콘서트를 개최한다.

당초 7월 26일과 27일 2회 공연이 예정되었지만,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25일 추가 회차가 긴급 편성됐다.

이는 여전히 강력한 팬덤을 유지 중임을 증명하는 동시에, 3인 체제 속에서도 위너가 가진 브랜드 가치는 변함없음을 확인시켜 준다.

서울 추가 공연 티켓은 6월 2일 오후 8시부터 멤버십 선예매로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6월 4일 시작된다.

 

출처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