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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구본승과의 핑크빛 기류에 신중한 태도…“좋은 오빠, 편안한 친구”

News1star KR 2025. 6. 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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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구본승과의 핑크빛 기류에 신중한 태도…“좋은 오빠, 편안한 친구”

 

코미디언 김숙이 배우 구본승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가까운 관계가 그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김숙은 신중하고도 명확한 설명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숙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와 더불어 자신의 최근 근황을 전했다.

방송 초반 유재석은 “30주년을 기념해 울쎄라 600샷을 맞았다고 하던데, 그게 본인 때문이냐 구본승 때문이냐”고 질문하며 김숙을 곤란하게 했다.

 

 

이어 유재석은 “구본승이 갑자기 뭐냐. 이야기도 없이 썸이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고, 김숙은 “구본승은 좋은 오빠고 편안한 친구 같은 사이”라며 일단락지었다.

그녀의 말에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오해를 방지하고자 하는 신중한 태도가 묻어났다.

김숙과 구본승은 최근 방송된 KBS Joy·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최종 커플로 맺어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실제 연인 관계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특히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둘이 10월 7일 결혼하는 걸로 하자”고 발언해 이 같은 추측에 불을 지폈다.

방송 내내 유재석과 조세호는 김숙의 ‘썸남 계보’를 언급하며 과거 윤정수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에 김숙은 “이제 윤정수 이야기는 하지 말자”며 다소 단호한 반응을 보였고, 조세호는 “윤정수 이야기엔 손을 들지만, 구본승 얘기에는 손을 안 든다”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밈없는 입담과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우정에서 연인으로'의 경계를 그리는 구본승과의 관계에서 보여주는 신중한 태도는 예능적인 연출과 현실 사이의 선을 지키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읽힌다.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사진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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