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장인 김명민, 스타하우스와 손잡다…변함없는 존재감
연기 장인 김명민, 스타하우스와 손잡다…변함없는 존재감
배우 김명민이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
스타하우스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대중의 신뢰를 받아온 배우 김명민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그가 앞으로도 고유의 품격과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명민은 1990년대 후반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래, 끊임없는 노력과 완성도 높은 연기력으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계의 중심에 서왔다.
그의 연기 인생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작품 중 하나는 KBS1 ‘불멸의 이순신’이다.
역사 속 인물을 치밀하게 분석해 사실적으로 그려낸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출연한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육룡이 나르샤’, ‘로스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역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호평받았다.
영화계에서도 김명민의 활약은 눈부시다.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병 환자 역을 맡아 약 20kg 이상 체중을 감량하는 등 극한의 연기 몰입을 선보였으며, ‘조선명탐정’ 시리즈에서는 역사와 허구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장르물 연기의 정수를 보여줬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롭고, 각각의 작품마다 ‘김명민표 연기’라는 확고한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최근 ENA에서 방송된 ‘유어 아너’에서는 사회 정의와 인간 내면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날카로운 연기 감각으로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시청자와 비평가 모두의 호평을 받았고, 이 작품으로 황금촬영상 최고연기상을 수상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그에 대해 “김명민은 단순히 뛰어난 연기 실력을 갖춘 배우를 넘어, 오랜 시간 축적된 내공과 진지한 작품 접근 방식으로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는 존재”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통해 그의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이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