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브라운관 넘나든 이주빈, 키이스트 품에서 새로운 도약
스크린과 브라운관 넘나든 이주빈, 키이스트 품에서 새로운 도약
배우 이주빈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커리어 확장에 나선다.
키이스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순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이주빈을 새롭게 영입했다”며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온 배우인 만큼, 앞으로 더 넓은 무대에서 그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주빈은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JTBC ‘멜로가 체질’에서는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배우 이소민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그 남자의 기억법’,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눈물의 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입지를 넓혔다.
이주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다.
극 중 조폐국 경리 직원 윤미선으로 분해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감정선과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덴버와의 로맨스를 통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섬세한 감정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영화 ‘범죄도시4’는 이주빈의 첫 스크린 도전작이었다.
극 중 사이버 수사대 한지수로 분한 그는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의 주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유쾌한 캐릭터 해석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스크린에서도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시켰다.
이주빈의 새 둥지 키이스트는 연기자 중심의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차승원, 김희애, 박명훈 등 국내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드라마 ‘24시간 헬스클럽’,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기도 하다.
이주빈은 현재 KBS2 새 드라마 ‘트웰브’ 출연을 앞두고 있다.
출처 : 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