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소녀단2’, 금요일 프라임 타임으로 컴백…“여배우들의 복싱 도전기”
‘무쇠소녀단2’, 금요일 프라임 타임으로 컴백…“여배우들의 복싱 도전기”
tvN 예능 ‘무쇠소녀단2’가 본격적인 방송 일정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하며 복귀 신호탄을 쐈다.
첫 방송일은 7월 11일 오후 8시 40분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뿅뿅 지구오락실3’의 후속 편성이다.
기존 일요일 편성에서 금요일 프라임 타임으로 시간대를 조정한 결정은 프로그램에 대한 채널의 강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무쇠소녀단’은 시즌1에서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했던 여성 연예인들의 성장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시즌2에서는 ‘복싱’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돌아오며 다시 한 번 도전의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복귀 멤버인 유이, 설인아, 박주현에 새롭게 금새록이 합류했고, 김동현 단장 역시 전 시즌에 이어 멤버들을 지도하게 된다.
tvN이 공개한 공식 포스터에는 링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각기 다른 복장과 자세에서 캐릭터 간의 개성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유이는 단단한 눈빛과 강인한 태도로 중심 인물다운 존재감을 발휘했고, 금새록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에 포함된 ‘피땀눈물 복싱 챔피언 도전기’라는 문구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선 서사적 장치를 암시한다.
실제로 시즌1에서도 극한 도전을 통해 멤버들의 진정성이 전달되며 시청자들의 높은 몰입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시즌2에서는 복싱이라는 더 격렬한 운동을 통해 출연자들의 성장과 팀워크, 그리고 개인의 한계 극복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복싱을 통해 보여주는 인간적인 서사와 실전 운동의 현실적인 도전이다.
시즌1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길렀던 출연자들이 이번에는 링 위에서 더 직접적인 긴장감을 마주하게 되는 만큼, 예능 그 이상의 콘텐츠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여성 예능인들이 주체가 되는 도전 콘텐츠가 드문 현실에서 ‘무쇠소녀단2’는 의미 있는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요일 오후 8시 40분이라는 방송 시간은 시청률 확보에도 유리한 위치다.
tvN은 이 시간대에 기존에도 강력한 라인업을 편성해온 바 있으며, 새로운 시즌 예능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적절한 시점으로 보인다.
특히 건강, 운동, 도전이라는 요소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청층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출처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