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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위해 병원 동행…소연의 진심 어린 병간호 일상 공개

News1star KR 2025. 6. 12. 08:40

남편 위해 병원 동행…소연의 진심 어린 병간호 일상 공개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남편이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조유민의 병간호를 위해 병원에 함께 머무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단순한 SNS 공유를 넘어,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이 드러나는 진솔한 장면들이 눈길을 끈다.

 

 

6월 11일,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박 3일 호캉스(호스피탈의 호), 3일 조유민 병간호 레쓰고”라는 멘트와 함께 병원 생활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큰 캐리어와 아이스박스를 챙긴 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단순한 방문이 아닌 체류를 준비한 듯한 진지함이 느껴졌다.

 

 

이날 그녀는 “조유민 마취 깨어나면 먹을 붉은엄마 장모님표 전복죽”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수술 회복 후를 위해 장모가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언급했다.

단순한 부부의 병간호를 넘어, 장모의 따뜻한 마음과 가족의 유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대목이다.

 

조유민은 최근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이라크전에서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발에 얼굴을 가격당하는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

그 후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다행히 큰 수술 없이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직후에도 소연은 SNS를 통해 “강하다 내 남자”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의 상태를 알리며 힘을 보탰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배우와 솔로 가수로서 차근차근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2022년 조유민과의 3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조유민이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FC로 이적하면서 함께 두바이로 거주지를 옮겼다.

 

사진 출처 : 소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