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데뷔 타이틀곡 ‘애피타이저’ 공개

News1star KR 2016. 6. 10. 11:50

유쾌함에 독특함을 더했다.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의 데뷔 타이틀곡 '배불러' 뮤직비디오에 소속사 안테나뮤직 식구들이 총출동하며 특급 우정을 과시했다. 이전부터 참신한 기획력을 자랑하는 안테나뮤직만의 홍보 방식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 아직도 아토피에 스테로이드를?

이진아는 10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진아식당' 중 첫 번째 메뉴 '애피타이저(Appetizer)'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배불러' 및 'LIKE & LOVE'가 베일을 벗었다.

이진이가 신곡 '배불러' 발표했다. © News1star/ '배불러' 뮤직비디오 캡처 

 

동시에 공개된 '배불러' 뮤직비디오에는 감각적인 색채로 짝사랑하는 순간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이진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눈여겨볼 부분은 수장 유희열을 비롯해 안테나뮤직 소속 아티스트가 모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점이다.

달타냥(정재형), 말(유희열), 제주감귤(루시드폴), 흰곰 (신재평), 판다곰(이장원), 강아지(박새별), 장난감 병정(정승환), 토끼(권진아), 생김(샘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이수정까지 각자의 개성을 담아 '배불러' 뮤직비디오를 채웠다. ☞ 20대에 안면홍조라면?

소속사 관계자는 "사정사 미국에 있는 이수정은 코스프레를 하고 영상을 찍어 보냈으며 루시드폴은 오직 이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서 올라왔다"고 밝혔다.

안테나뮤직의 의리를 더한 독특한 홍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루시드폴은 앞서 자신의 7집 앨범 음반을 직접 쓴 동화책 '푸른 연꽃', 사진 엽서, 귤 1kg 세트와 함께 홈쇼핑에서 판매했다. 이 자리에도 유희열과 정재형, 페퍼톤스 등 소속사 안테나뮤직 아티스트가 모두 함께 해 신개념 홍보의 스타트를 끊었다.

안테나뮤직 고유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기발한 홍보 방식은 아티스트들의 참신한 기획력과 끈끈한 우정이 더해져 완성됐다. 이제 막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단추를 낀 이진아를 위해 열 일 제치고 나선 소속사 식구들의 의리는 여느 대형 기획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