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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로미오, ‘소년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컴백

News1star KR 2016. 6. 24. 15:24

보이그룹 로미오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컴백했다. ☞ 아 진짜 살때문에 미치겠네

로미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3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미로'와 수록곡 '악몽', '헬로', '프레젠트' 무대를 선보였다.

로미오 멤버들은 '미로'라는 앨범 타이틀에 대해 "소년에서 어른으로 넘어갈 때 감정을 복잡한 미로에 빗대 표현했다. 미로에 끝이 있다는 건 희망이 있다는 것이니까 희망을 담은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로를 헤매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남성적으로 헤쳐나간다는 의미다. 결론은 희망의 빛이 보인다는 거다"고 덧붙였다.

로미오가 24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청량하고 소년 느낌을 주로 선보였던 로미오는 이번 컴백을 맞아 "전체적으로 섹시해진 것 같다"며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멤버들은 "눈화장도 진해졌다. 원래 퓨어하고 자연스럽게 했는데 이번에는 눈에 힘을 줬다"며 "눈빛으로 제압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박력이 있어졌다"고 설명했다. ☞ 살에서 탈출할 수 없을까?

'미로' 무대에서는 영화 '메이즈 러너'에서 착안해 달리는 듯한 안무와 거울을 보는 듯한 미러춤이 포인트다. 또 로미오는 프레피룩 의상을 선택해 무대에서 교복을 입은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교복을 입고 성공했던 선배 그룹들의 뒤를 따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로' 뮤직비디오에는 샤이니 민호가 출연해 큰 관심을 끌었다.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중에서는 처음으로 타사 그룹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로미오 멤버들은 "실물을 봤을 때 비율과 잘생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촬영 시작과 동시에 모두가 감탄했다. 배울 점이 너무 많았다"며 선배를 향한 존경을 표했다.

로미오는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카일은 "일단 차트 진입을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연 뒤 "1위 후보 뿐만 아니라 1위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 명동 CF 촬영 미친다이어트

한편 로미오는 오는 26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MBC뮤직 '로미오 프로젝트 in 타이완'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