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펑펑 울었어' MV 비하인드 #차 사고 #나방
걸그룹 스텔라가 '펑펑 울었어'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스텔라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싱글앨범 '크라이(CR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펑펑 울었어' 뮤직비디오는 지금까지 뮤직비디오 중에 제일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스텔라 멤버들은 "정말 놀면서 찍었다. 물총 놀이도 하고 과자를 던지면서,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회상했다.
스텔라는 지난 18일 '펑펑 울었어'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 News1star / 스텔라 '펑펑 울었어' 뮤직비디오 캡처 |
하지만 촬영용 차량을 주차하다 생긴 사고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스텔라는 "차 사고가 났었다. '펑펑 울었어' 뮤직비디오를 보면 주황색 차가 달려가지 않냐. 실제로 민희가 운전을 했다. 운전은 잘 해서 촬영을 잘 마무리 했는데 마지막에 주차할 때쯤에 뭔가를 살짝 쳤다. 그런데 건축물이 우르르 다 무너졌다"며 "차가 튼튼해서 무사했는데 차가 조금만 약했으면….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스텔라는 "숲에서 촬영을 해야 했는데 거기 개미가 진짜 수천 마리가 있더라. 그걸 참고 촬영했다", "중간에 효은 언니가 무서워하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 주먹 만한 나방 때문에 진짜 무서워하는 게 포착된 것"이라고 애로사항을 뒤늦게 밝히기도 했다.
한편 스텔라 '펑펑 울었어' 뮤직비디오는 당초 예정보다 늦은 이날 오후 6시께 공개됐다. 스텔라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은 공식 SNS를 통해 "회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뮤직비디오 업로드가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