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OST 수지 자작곡 ‘좋을땐’ 25일 자정 공개
배우 배수지가 데뷔 6년 만에 만든 자작곡이 '함부로 애틋하게' OST에 수록된다. ☞ 연고가 듣지않는 지루성 피부염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측은 18일 "배수지가 직접 작사, 작곡하고 가창한 곡이자 '함부로 애틋하게' OST Part. 15인 '좋을땐'이 오는 25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이후 약 6년 만에 처음으로 자작곡을 발표한 배수지는 '좋을땐' 편곡을 맡은 심은지와 함께 공동으로 작곡을 완성해 더욱 감성적인 음악을 만들어냈다.
배수지의 자작곡 '좋을땐'이 오는 25일 자정 공개된다. © News1star / 삼화 네트웍스, IHQ
'좋을땐'은 피아노와 현악기 선율에 배수지 특유의 청초하고 아름다운 감성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서정적인 노래로 극중 신준영을 향한 노을의 가슴 아프고 애절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 성인아토피에 연고가듣지않을때
배수지는 '좋을땐'에 대해 "좋았던 시간은 짧고 금방 지나가기에 더 소중하다는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그 사실을 알아도 변해버린 마음, 흘러가버린 시간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좋을땐'은 이전에 혼자 작업해 둔 곡이었는데 시간의 유한함, 그래서 더 소중함을 느끼는 신준영과 노을의 상황이 '좋을땐'과 잘 어울린다 생각해서 선보이게 됐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배수지는 지난 7월 '함부로 애틋하게' OST 첫 주자로 경쾌한 리듬의 '링마벨(Ring My Bell)'을 불러 눈길을 끈 바 있다. 극중 노을이 가지고 있는 애틋한 감정과 애잔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배수지가 직접 자작곡을 부른 만큼 '좋을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난치성 피부질환치료 책임보장제
제작사 측은 "가슴 아픈 사연을 숨긴 채 쾌활하고 털털한 노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배수지가 자작곡 '좋을땐'으로 OST에 참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배수지의 아름다운 보이스와 노을의 애틋한 감정이 오롯이 녹아있는 '좋을땐'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14회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