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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OST 전쟁 시대, 'OST가 드라마를 살리다'

News1star KR 2016. 8. 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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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OST 전쟁 시대에 돌입했다. 유명 가수들의 OST 참여 소식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점은 OST 드라마의 주요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OST 드라마의 부속물 하나로 여겨지던 과거 시절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예비 신랑이 신청하는 웨딩박람회 

최근 월화수목 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방송가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OST 참여 소식으로 드라마를 띄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월화극 대전을 앞두고 있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달의 연인) 있다.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사극 로맨스에 대세 청춘스타들의 합류까지, 공통점이 많은 드라마는 너도나도 없이 OST 소식을 알리며 드라마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달의 연인' 방송도 하기 전부터 엑소 ·백현·시우민이 부른 '너를 위해'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하는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받았다. 해당 음원이 각종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에 진입하며 드라마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외에도 로꼬X펀치태연, 다비치, 에픽하이, 아이오아이 강력한 OST 군단이 대기 중이다

드라마의 OST 경쟁이 치열하다. © News1star /  드라마 OST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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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르미' 또한 만만치 않은 라인업을 내놓고 있는 상황. 한때 KBS2 '태양의 후예' OST 음원차트 세우기에 성공한 음악감독 개미(본명 강동윤) 지휘 아래 씨스타 소유X유승우, 거미, 황치열 등의 가수들이 모여들었다. 또한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은 OST 참여를 제안받은 사실만으로 기사화돼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OST 대전은 수목극들도 마찬가지다현재 시청률 1위를 유지 중인 MBC 'W' 박보람, 베이식X잉키, 어반자카파 조현아, KCM OST 참여 소식을 전했으며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주연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직접 나서 OST 홍보 중이다. 새롭게 발을 내디딘 SBS '질투의 화신' 드라마의 상황에 적합한 헤이즈X소란 고영배의 OST 'UFO 타고 왔니' 시선을 모으고 있다

OST
이러한 공세는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보는' 드라마에 이어 '듣는' 드라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드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OST 주목받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이는 메인 테마곡 정도였을 , OST 전곡이 드라마의 홍보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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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2016 상반기 4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세운 '태양의 후예' 차트 세우기로 가요계를 점령함에 따라 이러한 행보는 더욱 거세지고 있는 추세다. 가수는 드라마의 유명세를, 드라마는 가수의 유명세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태양의 후예','함부로 애틋하게', '달의 연인' 100% 사전 제작 드라마가 늘어감에 따라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작진들의 OST 경쟁은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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