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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임창정, 가창력만큼의 입담+1위 소감
News1star KR
2016. 9. 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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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가창력 만큼이나 대단한 입담을 뽐냈다. ☞ 실패없는 주식투자
임창정은 7일 오후 4시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창렬은 절친 임창정을 격하게 반겼다. 이에 임창정은 "어제 '내가 저지른 사랑' 첫 방송을 했다. '스케치북' 녹화를 했는데, 그게 첫방이자 막방이었다. 친구가 뭐라고, 김창렬이 오니까 안심이 되더라"고 화답했다.
임창정이 '올드스쿨'에서 1위 소감,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 News1star /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임창정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면 추첨해 사인CD를 증정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그는 "1위는 못 하겠다. 너무 센 게 있다"며 세븐, 이다해를 언급했다. 그리하여 수정된 목표는 3위. 하지만 3위에 오른 후 임창정은 2위로 목표를 수정했고, 검색어 순위가 떨어지자 다시 4위로 목표를 수정했다. 청취자들로부터 "사기꾼"이라는 반응이 나오자 임창정은 "다음 영화 '공무수행'에서 맡은 캐릭터가 사기꾼이라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승률90% 주식종목추천
이날 방송에서는 전날 발매한 임창정 정규 13집 '아임(I'M)'의 전곡을 맛보기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에 대해 임창정은 "어제 '스케치북'에서 라이브를 두 키 낮춰서 했는데도 높았다"며 "MR은 싹 폐기처분 했다. 다시는 안 할 것"이라고 높은 음역대에 혀를 내둘렀다.
수록곡에 대해서도 여러 에피소드들이 쏟아졌다. 작곡가 이동원, 김형석 등과 인연을 설명하며 타고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 이틀째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싸이, 타블로, 박찬호 등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한 임창정은 "어제 새벽에 일어나서 보고 정말, 한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느꼈다. 감사하다"고 1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급증주 포착" 무료추천
방송 말미, 임창정은 주지 않을 듯 청취자와 '밀당'을 했던 싸인 CD 당첨자를 호명했다. 임창정, DJ 김창렬은 "세븐, 이다해를 어떻게 이기냐. 못 이긴다. 3위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의 이번 컴백 첫 방송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굿바이 무대는 내달 9일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개방송이 될 전망이다. 임창정은 "매니저가 거절했는데 김창렬이 날 섭외했다. 매니저가 밖에서 울고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사이 한 달은 논다. 영화 찍으러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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