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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현 소속사와 계약금 받지 않고 10년 재계약, ‘의리파’
News1star KR
2016. 9.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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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현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 실패없는 주식투자
임창정 소속사 nhemg는 22일 "임창정과 10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임창정은 현재 가수로서 최고의 정점을 찍은 상황에서도 이를 함께 만든 nhemg의 김남희 회장과의 의리를 지키며 계약금도 받지 않은 채 10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임창정이 nhem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 News1star / nhemg
임창정과 nhemg의 인연은 지난 1997년 nhemg의 전신인 천일기획의 김남희 대표와 처음으로 시작됐다. 그해 가요대상과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한 그는 '그때 또 다시'를 시작으로 '나의 연인', '날 닮은 너', '기다리는 이유', '슬픈 혼잣말' 등으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발라드 가수로서 승승장구했다. ☞ 승률90% 주식종목추천
이후 지난 2003년 10집 앨범 '바이(BYE)' 발표 후 계약 종료와 함께 임창정이 가수 생활 은퇴를 선언하며 결별했지만 2013년에 다시 현소속사 nhem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그는 '나란놈이란', '흔한노래', '친한사람' 등의 히트곡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임창정은 지난해 발표한 '또 다시 사랑'으로 음원차트 및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민가수'로서의 위력을 뽐냈다. 올해 역시 지난 6일 발매 이후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 중인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현 가요계 최고의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다.
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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