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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日 단독 팬미팅 ‘SONICe Trip’ 성료…옥택연·차학연과 감성+케미 더한 무대

News1star KR 2025. 4. 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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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日 단독 팬미팅 ‘SONICe Trip’ 성료…옥택연·차학연과 감성+케미 더한 무대

배우 소지섭이 6년 만에 일본 팬들과 다시 만났다. 지난 5일 도쿄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SONICe Trip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 속에 당초 예정된 1회 공연 외에 추가 회차까지 열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지섭은 이날 객석을 가로질러 깜짝 등장, 직접 부른 ‘Can’t You Smile Without You’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봄여행’을 테마로 기획된 이번 무대에서 그는 “다시 만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며 “여러분 얼굴을 보니 설렘으로 긴장이 풀렸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팬미팅은 소지섭의 여행 취향을 맞히는 퀴즈 타임과 그간 출연작에 대한 비하인드 토크, 그리고 넷플릭스 신작 광장 관련 에피소드가 이어지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광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때는 객석의 함성이 한층 커졌다.

배우 옥택연과 차학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팬미팅 열기를 더했다. 세 사람은 옥택연이 작사·작곡한 곡 ‘시간이 걷다’를 함께 열창하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옥택연은 “지섭 선배님이 팬들과 손을 잡고 걷는 상상을 하며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고, 차학연은 “오늘 데뷔한 그룹 ‘소옥차’ 많이 응원해 달라”는 유쾌한 멘트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미니 운동회’ 코너에서는 세 배우가 릴레이 미션에 도전,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배우들이 직접 준비한 향수 선물과 팬 한 명 한 명과의 악수 이벤트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소지섭은 팬미팅 말미, 추첨을 통해 직접 준비한 목걸이를 선물하며 진심 어린 팬 사랑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일본 국민 그룹 SMAP의 ‘세상에 하나뿐인 꽃(世界に一つだけの花)’을 열창,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악수회 마중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진심을 전했다.

소지섭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출처: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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