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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일본 콘서트 취소에 허탈한 심경 “도둑 맞은 기분…소원에게 미안해”
News1star KR
2025. 4. 1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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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일본 콘서트 취소에 허탈한 심경 “도둑 맞은 기분…소원에게 미안해”
가수 태연이 일본 콘서트 취소 이후 허탈한 속내를 전했다.
태연은 18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일본 공연 취소 소식이 전해졌을 때 소원(팬클럽명)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이 상황이 너무 싫고 소원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모든 이의 노력과 기대감으로 만들어진 내 공연이 한순간에 날아간 느낌, 마치 도둑맞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허무하고 허탈한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20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태연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 ‘더 텐스(THE ODD OF LOVE – The Tenth Tour)’ 일본 공연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아시아 투어에서 사용되는 기재가 아직 일본에 도착하지 않아 공연 준비가 매우 곤란한 상황”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모색했으나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체 공연 여부를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SM 측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추후 공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연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오랜 시간 콘서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대체 일정에 대한 기대 또한 높이고 있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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