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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주연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5월 30일 첫 방송 확정… 판타지 코믹 활극의 귀환

News1star KR 2025. 4. 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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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주연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5월 30일 첫 방송 확정… 판타지 코믹 활극의 귀환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오는 5월 30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주인공 정경호의 독특한 변신을 예고하는 ‘날벼락 포스터’를 공개했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새로운 장르적 시도로, 연출, 각본, 캐스팅 모든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을 볼 수 있게 된 생계형 노무사가 망자의 의뢰를 받아 노동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과 ‘D.P.’ 시리즈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김보통 작가, 그리고 ‘아이 캔 스피크’의 유승희 작가가 협업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현실의 노동 문제를 유령이라는 환상적 장치를 통해 재조명하는 방식이 주목받는다.

극의 중심에 선 정경호는 유령과 소통하는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역사적, 사회적 의식은 부족하지만 생계를 위해 노동 현장을 전전하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후, 유령들의 노동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인물이다. 포스터 속 혼란스러운 표정과 “목숨을 담보로 한, 180일 간의 노무 계약 이행기”라는 문구는 인물의 고군분투와 극의 긴박함을 동시에 암시한다.

정경호는 의사, 일타강사에 이어 이번에는 노무사로 변신하며 직업군 캐릭터의 진화를 이어간다. 유쾌함과 절박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상황을 밀도 있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경호표 코믹 활극’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그의 연기 포텐셜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노무사라는 직업과 유령이라는 판타지를 접목한 설정은 이전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시도”라며, “노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고 창의적으로 풀어낸 점에서 사회적 메시지와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노무사 노무진’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현재 주요 방송 전 홍보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정경호의 연기 변신과 제작진의 역량이 결합된 이번 작품이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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