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19년 만에 ‘궁’ 신채경으로 돌아오다…“세월 무색한 리즈 미모”
윤은혜, 19년 만에 ‘궁’ 신채경으로 돌아오다…“세월 무색한 리즈 미모”
배우 윤은혜가 2006년 방영된 MBC 드라마 궁 속 신채경으로 다시 돌아온 모습으로 팬들에게 향수를 자극했다. 윤은혜는 21일 개인 SNS를 통해 “‘궁’ 우와~~ 신채경 소환~! 완료”라는 글과 함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은혜는 궁 방영 당시 캐릭터였던 신채경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완벽히 재현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실제로 19년 전과 거의 다름없는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출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고, 온라인 상에서는 “그 시절 그대로다”, “타임머신 탄 듯한 사진”, “리즈 시절이 지금도 계속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윤은혜는 궁에서 평범한 여고생이 하루아침에 황태자비가 되는 신채경 역을 맡아, 당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작품은 한국형 궁중 로맨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드라마로, 윤은혜의 풋풋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가 작품의 흥행을 견인했다.
이번 재현은 공식 프로젝트가 아닌 개인 SNS를 통한 자발적인 팬 서비스였음에도, 윤은혜의 영향력과 궁의 문화적 상징성이 여전히 유효함을 입증했다. 일부 팬들은 “이제는 궁 시즌2를 할 때가 됐다”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표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궁은 한류 드라마의 정점을 찍은 작품 중 하나로, 윤은혜는 그 중심에 있었던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이번 신채경 재현은 단순한 추억 소환을 넘어, 윤은혜라는 배우의 여전한 존재감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출처:윤은혜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