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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신애라 부부, 결혼 30주년 기념 하와이 여행…변함없는 동행 30년

News1star KR 2025. 4. 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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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신애라 부부, 결혼 30주년 기념 하와이 여행…변함없는 동행 30년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결혼 30주년을 맞아 하와이에서 기념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4월 24일, 차인표는 본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1995년 결혼해서 신혼여행은 제주도. 2025년 결혼 30년 기념 여행은 하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부부의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이 게시물은 공개 직후 많은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이끌어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서로의 턱을 괴고 나란히 앉아 선글라스를 쓴 모습, 해변을 손을 맞잡고 거니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차인표는 게시글에 “40주년에는 어느 섬으로 갈까나”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유쾌한 애정표현도 잊지 않았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1995년 결혼한 이후, 약 30년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려왔다. 신애라는 1989년 MBC 드라마 ‘천사의 선택’으로 데뷔해 ‘사랑을 그대 품안에’, ‘량주부’, ‘못난이 주의보’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고, 차인표는 1993년 MBC ‘한 지붕 세 가족’을 통해 데뷔 후 ‘별은 내 가슴에’, ‘왕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의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첫째 아들은 1998년 출산했고, 2005년과 2008년에는 두 딸을 입양했다. 이 같은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이들 부부가 단순한 ‘스타 부부’가 아닌 진정성 있는 삶을 사는 인물로 각인되는 계기가 됐다. 사회적 활동과 기부, 자녀 양육에 있어 모범적인 행보를 보이며 ‘선한 영향력’의 상징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진짜 이상적인 부부다”, “30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 본받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의 여행 모습에 대해 “여행지보다 부부의 분위기에 더 눈길이 간다”는 평이 많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단지 오래된 부부가 아니라, 여전히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관계라는 점에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며 “최근 이혼이나 갈등 등 부정적 뉴스가 많은 가운데, 이들의 행보는 연예계 안팎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남는다”고 평가했다.

과거에도 이들 부부는 방송을 통해 일상과 가족,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입양과 봉사활동에 대한 진솔한 태도는 대중적 호감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이었다. 그 결과, 단순한 스타 커플이 아닌 삶의 가치를 전하는 인물로 주목받게 됐다.

결혼 30주년을 기념한 이번 여행은 단지 사적인 행보에 그치지 않고, 대중에게 삶의 모범이 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다음 10년이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차인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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