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해이 3kg 넘었어요”…이규혁과 함께한 육아 일상 최초 공개
손담비 “해이 3kg 넘었어요”…이규혁과 함께한 육아 일상 최초 공개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출산 이후의 일상과 딸 해이의 성장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감동을 나눴다. 24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시작. 넋 나감”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 이규혁과 운동 중인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동시에 그녀는 딸 해이가 “드디어 3kg을 넘었다”고 기쁜 소식을 전하며 생후 13일 된 딸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해 팬들의 축하 속에 가정을 꾸렸다. 부부는 긴 시간 공개 연애를 하지 않고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으며, 결혼 2년 만인 2025년 4월 11일 첫 딸을 맞이했다. 이들의 딸 해이는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체형도 작아 누리꾼들의 “인형 같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출산 후에도 눈에 띄게 회복된 몸매와 건강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출산 직후에도 운동을 시작하며 다이어트에 돌입한 그녀는 꾸준한 자기 관리로 '워킹맘'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규혁 또한 운동을 함께하며 육아와 가정생활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며 ‘이상적인 부부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팬들과 대중은 “해이도 엄마 아빠처럼 건강하게 자라길”, “손담비 씨 부부 너무 보기 좋다”는 반응을 SNS에 남기며, 이들 가족의 소식을 따뜻하게 반기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출산 직후 다이어트 시작이라니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전하며, 현실적인 육아와 회복의 균형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산후 회복은 개개인의 신체 상황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연예인의 경우 특별한 관리와 시스템이 병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일반 대중과의 직접적인 비교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대중 인물이 육아를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풀어내는 사례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덧붙였다.
비슷한 사례로는 배우 고준희와 정려원이 출산 이후에도 꾸준히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한 이미지를 유지하며 대중과 소통한 바 있다. 손담비 또한 이 흐름에 자연스럽게 합류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엄마이자 연예인’이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 중이다.
향후 손담비가 방송이나 음악 활동에 복귀할지 여부는 미정이지만, 그녀의 SNS는 팬들과 지속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해이의 성장과 함께 펼쳐질 손담비 가족의 일상은 향후에도 대중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출처:손담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