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여신 비주얼 화보 공개…새로운 도전 ‘천천히 강렬하게’로 이어간다
송혜교, 여신 비주얼 화보 공개…새로운 도전 ‘천천히 강렬하게’로 이어간다
배우 송혜교가 27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 함께한 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송혜교는 따뜻한 봄을 닮은 메이크업과 영롱한 진주 액세서리로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단발 스타일의 변신은 세련된 아름다움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996년 ‘선경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거머쥐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송혜교는 이후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대중과 함께 성장해왔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보여준 강렬하고 새로운 모습은 송혜교의 또 다른 가능성을 증명했다. 장르물이라는 낯선 영역에서조차 빛났던 그녀의 연기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차기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서 송혜교는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가진 것 없이 시작해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성장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송혜교는 꺾이지 않는 의지를 지닌 ‘민자’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혜교는 이 역할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혜교의 활동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화보가 공개되자마자 SNS에서는 “송혜교는 늘 기대 이상”, “단발 스타일도 완벽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차기작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그녀가 어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지 궁금해하는 목소리도 높다.
한편 송혜교는 연기 외에도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함께 제작한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 영상은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켰다. 문화와 사회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송혜교는, 단순한 스타를 넘어 한류를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