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바다를 품은 미소…이혼 이후에도 빛나는 일상

이시영, 바다를 품은 미소…이혼 이후에도 빛나는 일상

배우 이시영이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박하지만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갑자기 나 어디게요, 색 보정 아무것도 안 한 너무 예쁜 날씨"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자연을 닮은 그녀의 미소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파나마 모자를 쓴 이시영은 석양이 물든 바다를 배경으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 속에 있었다.

사진 속 풍경은 바다와 노을, 그리고 아이들이 어우러져 마치 오래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따스했다. 보정 없는 자연 그대로의 빛과 이시영의 순수한 미소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게 했다. 이혼이라는 개인사를 겪은 뒤에도 한결같이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82년생인 이시영은 2017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8년 아들을 얻으며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그는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아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는 의연한 태도를 보이며 대중의 지지를 얻었다.

 

출처:이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