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8888일의 사랑"…이혜영에게 전한 변치 않는 고백

션, "8888일의 사랑"…이혜영에게 전한 변치 않는 고백

가수 션이 아내 이혜영과 함께 걸어온 8888일의 시간을 축복했다.

27일 션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혜영이를 만난 지 8888일”이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처음 본 순간 반했던 그 혜영이로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션의 메시지는 오랜 시간 속에서도 여전히 설레는 감정을 담아냈다.

공개된 게시물 아래에는 “존경한다”, “대한민국 1등 부부” 등 네티즌들의 따뜻한 축하가 줄을 이었다. 단순히 시간의 흐름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변치 않는 마음과 감사함을 표현한 션의 글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부부로서, 부모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오늘날 드문 진정성으로 읽힌다.

션은 아내 이혜영을 만난 이후 삶의 방향을 '나눔'으로 확장시켰다. 행복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기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의 삶의 방식이 되었고, 지금까지 약 60억 원을 기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역시 그의 꾸준한 선행의 결실이다.

행복한 개인의 사랑이 선한 사회적 영향력으로 확장되는 과정은 션 부부가 보여주는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다. 8888일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진심으로 쌓아 올린 시간의 증거다. 션과 이혜영 부부가 앞으로도 만들어갈 '사랑과 나눔의 일상'이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