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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비스트 이름과 함께 새출발…'프롬 리얼 투 서리얼'로 1년 만의 컴백

News1star KR 2025. 4. 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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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비스트 이름과 함께 새출발…'프롬 리얼 투 서리얼'로 1년 만의 컴백

하이라이트가 비스트라는 이름을 되찾으며 의미 있는 컴백을 알렸다. 28일 오후 6시, 하이라이트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롬 리얼 투 서리얼(From Real to Surreal)'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은 깊은 소회를 전하며, 팬들과 함께할 새로운 여정을 예고했다.

지난해 하이라이트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상표권 협의를 마치고 비스트라는 이름 사용 권한을 얻었다. 이에 대해 양요섭은 “팬들의 오랜 추억을 지켜나갈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양측 소속사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멤버들은 비스트와 하이라이트 두 이름을 아우르며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보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은 1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체인스(Chains)'와 선공개곡 '없는 엔딩(Endless Ending)'을 비롯해 4곡이 수록됐다. 특히 '없는 엔딩'은 9년 만에 비스트 이름으로 발매된 곡으로 주목을 받았다. 윤두준은 “매 앨범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체인스'는 클라리넷 리프가 인상적인 미니멀 힙합 트랙으로, 영혼까지 줄 수 있는 사랑을 강렬하게 노래한다. 이기광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하이라이트 특유의 감각적인 색채를 더욱 뚜렷하게 완성했다. 하이라이트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정선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하이라이트는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K-POP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2017년 팀명을 변경해 독자적인 길을 걸어온 이들은, 이번 상표권 반환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모두 품게 됐다. 하이라이트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무대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이끌 전망이다.

 

출처:어라운드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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