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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실화?” 대성 콘서트에 YG패밀리 총출동…추억과 감동이 물결쳤다

News1star KR 2025. 4. 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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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실화?” 대성 콘서트에 YG패밀리 총출동…추억과 감동이 물결쳤다

레전드의 귀환은 역시 다르다. 지난 주말 서울에서 열린 대성의 단독 콘서트는 음악 이상의 의미를 지닌 무대였다. 무대 위와 아래에서 YG패밀리가 총출동하며, 오랜 시간 변치 않은 우정과 의리를 증명했다.

28일 세븐이 공개한 한 장의 사진은 팬들에게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겼다. 사진 속에는 강승윤, CL, 지드래곤, 태양, 산다라박, 김진우 등 YG의 간판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대성의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이들은, 과거 YG패밀리 콘서트를 떠올리게 하며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대성의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레전드의 재회’라는 상징성을 품고 있었다. 26일에는 태양이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감동을 더했고, 27일 무대에는 태양과 지드래곤이 함께 올라 빅뱅의 히트곡 무대를 펼치며 환호를 자아냈다. ‘뱅뱅뱅’, ‘맨정신’ 등 익숙한 멜로디가 흐르자 공연장은 단번에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팬들은 “이 조합을 다시 볼 줄이야”, “YG는 끝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눈물을 흘리는 관객들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CL과 산다라박, 위너 멤버들의 모습까지 더해지자 그야말로 ‘YG의 현재와 과거가 만난 장면’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팬들 사이에선 “음악이 끊겨도 의리는 계속된다”는 말이 돌며, 진정한 패밀리쉽에 감탄이 쏟아졌다.

이러한 만남은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YG의 정체성 그 자체를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 비슷한 장면은 과거 ‘YG 패밀리 월드투어’나 연말 콘서트에서도 종종 목격됐지만, 그만큼 지금은 보기 힘든 장면이기에 이번 콘서트의 감동은 배가됐다. 특히 지드래곤이 공개적으로 팬들 앞에 나선 건 오랜만인 만큼, 그의 향후 복귀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대성은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아시아 주요 도시를 도는 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팬들은 해외 투어 무대에서도 이들 멤버의 재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빅뱅의 활동 재개 가능성에 대한 희망도 조심스럽게 퍼지고 있다. 한 장의 사진이 다시금 K-POP의 황금기를 떠올리게 했다는 점에서,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 이상의 울림을 남겼다.

 

사진 출처:세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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