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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범’, 오늘부터 VOD 서비스 시작…두 시선으로 펼쳐지는 심리의 균열

News1star KR 2025. 4. 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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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범’, 오늘부터 VOD 서비스 시작…두 시선으로 펼쳐지는 심리의 균열

심리 스릴러 영화 침범이 4월 28일부터 IPTV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객을 다시 만난다.

극장에서 관객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던 그 긴장감, 이제는 집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두 시점, 두 여성, 하나의 균열. 침범은 보기 드물게 강렬한 감정선을 품은 스릴러다.

영화는 딸의 이상 행동으로 일상이 무너지는 엄마 ‘영은’(곽선영)과, 20년 후 기억을 잃은 채 다시 사건과 맞닥뜨리는 ‘민’(권유리)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펼쳐진다. ‘해영’ 역의 이설과 ‘소현’ 역의 기소유까지, 네 명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감정의 앙상블은 짧은 대사 하나, 작은 눈빛 하나에서도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영화가 말하는 공포는 외부가 아닌, 내부의 균열에서 비롯된다.

극장에서 먼저 이 작품을 접한 관객들은 “감정의 깊이와 서스펜스가 동시에 몰아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침범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하와이, 홍해, 시드니 등 다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신선한 구성, 안정적인 연출, 배우들의 집중력 있는 연기로 영화는 장르의 경계를 넓혔다.

VOD 서비스는 KT Genie TV, SK Btv, LG U+tv, 쿠팡플레이, 왓챠, Wavve,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제공된다. 극장에서 놓쳤던 관객들에게는 첫 만남의 기회가, 이미 관람한 이들에게는 N차 관람의 묘미가 기다리고 있다. 잊고 싶었던 과거, 마주해야만 하는 진실—침범은 그 사이의 틈을 파고든다.

 

출처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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