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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의 파격 변신으로 베일 벗다…코믹·액션·멜로 다잡은 ‘굿벤져스’ 출격 임박

News1star KR 2025. 5. 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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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의 파격 변신으로 베일 벗다…코믹·액션·멜로 다잡은 ‘굿벤져스’ 출격 임박

박보검이 새 드라마 ‘굿보이’를 통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5월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운동선수 출신 메달리스트들이 경찰로 다시 태어나 비양심과 반칙이 난무하는 사회에 맞서 싸우는 청춘 수사극이다. 제작진은 지난 1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박보검을 비롯한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굿벤져스’ 5인의 거침없는 행보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 작품은 ‘괴물’과 ‘나쁜 엄마’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심나연 감독과, ‘보좌관’, ‘라이프 온 마스’ 등 탄탄한 장르물을 집필해온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복싱 금메달리스트 윤동주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거칠고 현실적인 청춘의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저 영상 속 그는 어둠 속 차량 안에서 고단한 하루를 마감하는 모습으로 현실의 벽 앞에 선 청춘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드라마는 한때 메달을 목에 걸며 영광을 누렸던 이들이, 특채로 경찰이 되어 다시 사회에 발을 디디는 과정을 조명한다. 박보검을 비롯해 김소현(사격 금메달리스트 지한나 역), 이상이(펜싱 은메달리스트 김종현 역), 허성태(레슬링 동메달리스트 고만식 역), 태원석(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신재홍 역)은 각자의 종목에서 빛났지만 현재는 각기 다른 고된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들은 마스코트 탈을 쓰거나, 억지 웃음을 지어야 하는 삶을 살며 이전의 명성과는 대비되는 초라한 일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극 중 등장하는 ‘인성시 최대 빌런’이라는 정체불명의 악인을 통해, 이들은 다시 정의를 향해 뭉친다. 티저 마지막 윤동주의 “상대를 박살 내기 전까진, 라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대사는 캐릭터의 결연함을 상징하며, 이들의 싸움이 단순한 액션 그 이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각자의 상처를 안은 채, 다시금 정의의 주먹을 쥔 ‘굿벤져스’는 현실에 지친 청춘들에게 강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에도 스포츠 기반 캐릭터들이 경찰로 재탄생하거나, 과거의 영광을 극복하는 이야기는 종종 다뤄졌으나, ‘굿보이’는 이를 보다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멜로, 액션, 코믹 등 여러 장르를 혼합한 다층적 구성은 글로벌 OTT 시청자층까지 겨냥한 전략으로 읽힌다.

JTBC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후속으로 ‘굿보이’를 편성했으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공개도 확정되었다. 방송과 동시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이번 작품은, K-드라마의 확장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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