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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써브라임과 전속계약 체결…연기 중심 커리어의 전략적 전환

News1star KR 2025. 5. 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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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써브라임과 전속계약 체결…연기 중심 커리어의 전략적 전환

배우 임수향이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재정비에 나선다.

2일 써브라임은 “임수향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동해온 그가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폭넓은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콘텐츠 중심의 제작 환경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배우 개인의 역량과 소속사의 매니지먼트 전략이 더욱 중요해진 흐름과 맞물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임수향은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주연으로 데뷔한 이래, 10년 이상 안정적인 커리어를 유지해온 배우다. 특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같은 청춘물부터, ‘우아한 가’에서 보여준 미스터리 감성극까지, 장르의 제약 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작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로맨틱 코미디와 인간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들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차기 활동은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다. MBC에서 방송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남극 기지에서 활동 중인 월동대원들을 위한 요리 미션을 중심으로 구성된 리얼리티로, 임수향은 배우로서가 아닌 인간 임수향의 모습을 보여주는 새로운 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단지 예능 출연에 그치지 않고, 대중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전략적 선택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써브라임은 체계적인 커리어 매니지먼트로 정평이 나 있는 매니지먼트사로, 임수향이 이전보다 더 폭넓은 무대에서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진출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행보라면, 이 계약은 단순한 소속사 이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향후 임수향이 써브라임과 어떤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변곡점을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써브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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