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G'와의 이별과 새로운 도전 예고… 완전체 컴백으로 돌아온다
아이들, 'G'와의 이별과 새로운 도전 예고… 완전체 컴백으로 돌아온다
아이들(i-dle)이 오는 5월 19일, 완전체 컴백을 확정 지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일 그룹의 공식 SNS를 통해 "for (G)"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해당 영상은 그룹의 과거를 되새기고, 'G'와의 이별을 통해 다가오는 변화를 예고하는 강렬한 장면들로 구성되어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영상 속에서 아이들은 검은 로브를 입고 와인 비를 맞으며 춤을 추고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G"와의 이별을 애도하며 그 동안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고, 그 자리에 남은 것은 타버린 'G'의 관뿐이었다. 이 장면은 아이들이 과거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는 강력한 상징으로,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어서, 아이들은 'LATATA'라는 데뷔곡의 가사 중 "누가 뭐 겁나?"라는 가사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이번 컴백을 기념해 미니 8집 앨범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앨범의 예약 판매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이번 앨범은 총 3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CD가 포함되지 않은 포카앨범도 함께 출시되어, 팬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 영상 마지막에는 5월 5일부터 6일, 9일, 14일, 16일, 19일 등 의미 있는 날짜들이 차례대로 등장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아이들은 이번 컴백을 맞아 그룹명도 변화시켰다. 데뷔 7주년을 맞아 "(여자)아이들"에서 'i-dle(아이들)'로 그룹명을 변경한 것. 이는 더 이상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더욱 포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 5월 2일 데뷔 당시부터 함께한 그룹명을 바꾸면서, 아이들은 앞으로 더욱 한계를 두지 않는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룹명 변경은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그들의 글로벌한 영향력도 입증됐다.
아이들은 5월 19일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컴백은 단순한 앨범 발매를 넘어, 아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예고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 팬들은 아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과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출처 :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