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 '트랙제로' 초대석 출연… "앨범 발매 후 공연 준비 중"

스텔라장, '트랙제로' 초대석 출연… "앨범 발매 후 공연 준비 중"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멜론(Melon)의 ‘트랙제로’ 프로젝트에서 5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해 스텔라장은 1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 자신의 정규 2집 ‘STELLA II’를 소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스텔라장은 이번 앨범을 자아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으며,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내놓으면, 누군가는 발굴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앨범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트랙제로' 초대석에서는 스텔라장이 고른 네 곡을 중심으로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그녀는 자신의 음악적 여정과 감정을 담은 곡들을 소개하며, “이번 앨범은 내가 경험한 감정의 변화를 노래로 풀어낸 것”이라며, 앨범 작업과 관련된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공유했다. 또한, ‘What Makes You?’는 스텔라장이 무기력했던 시절에 던진 질문에서 탄생한 곡이라고 설명하며, ‘워크맨’은 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으로 작업했다고 언급했다. ‘뜻밖의 여정’은 '반지의 제왕'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통해 그녀의 음악적 깊이를 엿볼 수 있었다.

스텔라장은 이 외에도 게스트의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본 이베어(Bon Iver)의 ‘Everything Is Peaceful Love’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의 'Un Amico'를 추천하며, 음악을 통해 얻은 감동을 나누었다. 특히 'Un Amico'는 아침에 듣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스텔라장은 "정규 1집 발매 당시 코로나로 공연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신곡 비중이 높고, 매 공연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고 있으며, 국내 인디 음악 씬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디 음악의 발전과 음악 산업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 멜론(Mel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