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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귀궁’ 속 무녀 여리로 강렬한 존재감…현장 비하인드 속 노력의 흔적

News1star KR 2025. 5. 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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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귀궁’ 속 무녀 여리로 강렬한 존재감…현장 비하인드 속 노력의 흔적

 

배우 김지연이 SBS 드라마 귀궁에서 무녀 여리 역으로 분해 극의 중심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판타지와 전통 설화가 어우러진 이 작품에서 김지연은 단순한 캐릭터 이상의 서사를 지닌 인물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김지연의 세심한 연기 준비와 현장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리는 유명 만신의 손녀이자 타고난 영매의 운명을 지닌 인물로, 육성재가 연기하는 몸주신 강철이와의 인연을 통해 본격적인 사건에 휘말린다. 비하인드 컷 속 김지연은 정제된 의상을 갖추고 신내림 의식에 임하고 있으며, 극의 신성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 팔척귀를 퇴마하기 위한 장면에서는 날카로운 눈빛과 단호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더하며, 여리의 내면에 자리한 강인함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김지연은 이번 작품을 위해 실제 무속 의식 관련 전문가에게 독경과 의식 동작을 사전 학습하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촬영 중에도 장면별로 자문을 구하고 세부 동작을 다듬는 모습을 보이며, 역할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보여줬다. 판타지 장르 특유의 비현실적 요소를 현실감 있게 구현해내는 데 있어 김지연의 노력은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귀궁’에서 여리는 단순히 초월적 능력을 지닌 인물이 아닌, 원한귀들의 사연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따뜻한 중재자 역할까지 수행한다. 김지연은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여리의 감정선을 안정감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팔척귀라는 초자연적 존재와의 대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는, 캐릭터뿐 아니라 배우 김지연의 성장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되며, 김지연을 비롯해 육성재, 김지훈 등이 출연 중이다. 여리가 본격적인 귀퇴마의 길에 나서며 극의 전개가 본 궤도에 오른 가운데, 김지연의 후반부 활약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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