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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여성 솔로의 위상 재확인…로제·제니, 英 오피셜 차트 동시 입성

News1star KR 2025. 5. 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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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여성 솔로의 위상 재확인…로제·제니, 英 오피셜 차트 동시 입성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영향력이 또 한 번 확인됐다.

블랙핑크의 로제와 제니가 나란히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각자의 음악 세계로 국제 시장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현지시간 5월 2일 발표된 차트에 따르면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APT.’로 24위를 기록했고, 제니는 ‘like JENNIE’로 50위에 올랐다.

‘APT.’는 발매 이후 28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로제의 보컬 역량과 글로벌 아티스트 간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로 분석된다. 특히 이 곡은 차트 최고 순위 2위까지 오른 바 있으며, 이번 주 6계단 하락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대중적 지지를 입증하고 있다. 해당 곡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WHO’와 함께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장 차트인 기록 중 하나로 기록돼, 여성 아티스트로서의 상징성까지 더했다.

제니는 데뷔 이후 첫 정규 솔로 앨범 활동으로 ‘like JENNIE’를 발표, 8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곡은 아티스트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 트랙으로, 감각적인 스타일과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근 미국 코첼라 무대에서의 활약은 현지 음악 팬과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스트리밍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두 멤버의 차트 진입은 단순한 인기의 척도를 넘어서,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글로벌 팝 시장에서 일정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을 수치로 입증한 사례다. 그룹 활동 외에도 각자의 음악적 방향성과 대중성과의 접점을 명확히 설정하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나가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아티스트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향후 후속 싱글 혹은 콜라보레이션 역시 음악 시장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출처 :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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