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박나래에 ‘스윗가이’ 면모…조이 “설렜다”며 예상 밖 반응
기안84, 박나래에 ‘스윗가이’ 면모…조이 “설렜다”며 예상 밖 반응
기안84의 무심한 듯 따뜻한 태도가 동료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조이의 돌발 리액션을 끌어냈다.
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탈모 진단을 마친 뒤 기안84의 작업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기안84의 다정한 행동들이 화제가 됐다. 이를 지켜보던 조이는 “너무 다정해서 설렜다”고 솔직하게 말해 일시적인 ‘러브라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박나래가 들고 온 쇼핑백에 “서점 갔다왔어? 가깝지”라고 응대한 기안84의 짧은 한마디는 예상치 못한 반향을 불러왔다. 조이는 “둘이 너무 자연스럽고 다정해서 깜짝 놀랐다”며 기안84의 일상 속 배려를 찬사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와 키가 이를 두고 유쾌하게 상황을 정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안84는 이날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박나래를 위해 직접 화분을 옮기며 실내 정리를 도왔다. 이 모습에 조이는 “스윗가이 맞다”고 거듭 감탄했고, 박나래에게 미안함을 표현하는 진중한 태도에선 동료에 대한 배려심도 엿보였다. 조이는 기안84의 복장을 언급하며 “핑크 셔츠부터 스윗하다”고 칭찬했지만, 전현무가 “10년 넘게 입은 셔츠”라고 폭로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반전시켰다.
조이의 이 같은 반응은 단순한 예능적 감탄이었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선 “기안84에게 이런 면이?”, “조이 리액션 너무 솔직하고 귀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기안84와 박나래는 오래된 ‘나혼산’ 멤버로 서로를 향한 자연스러운 배려와 유쾌한 대화로 오랜 팬들 사이에 ‘현실형 케미’로도 자주 거론된다. 조이의 발언은 이러한 관계 속에서 나온 작은 해프닝이자, *‘나혼산’*의 인간적인 매력을 잘 보여주는 단면이었다.
사진 출처 : 조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