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CRAZY TRAIN’ 타고 돌아온다…새 미니앨범 ‘Versus’로 강렬한 변신 시동
엘라스트, ‘CRAZY TRAIN’ 타고 돌아온다…새 미니앨범 ‘Versus’로 강렬한 변신 시동
보이그룹 엘라스트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Versus’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펼친다.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의 타이틀곡 ‘CRAZY TRAIN’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앨범은 엘라스트의 음악성과 콘셉트적 진화를 담아낸 결과물로, 기존 서사 중심의 색채에서 벗어나 좀 더 대중적이고 유쾌한 감성을 지향한다.
티저 영상 속 엘라스트는 레트로풍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카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인형 뽑기와 게임기를 즐기며 서로 교감하는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일상과 환상이 교차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하거나 음료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연출이 이어지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CRAZY TRAIN’은 빠른 비트와 펑키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이 에너지 트랙으로,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과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 기존의 무게감 있는 서사에서 벗어나, 음악 그 자체로 즐거움을 전달하는 트렌디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엘라스트는 이번 곡을 통해 ‘청춘의 질주’라는 테마를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보다 폭넓은 대중성과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라스트는 앞서 첫 정규 앨범 ‘Everlasting’를 통해 그룹의 고유 세계관을 완성하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바 있다. ‘Versus’는 기존 서사의 연장선이라기보다 새로운 챕터의 개막에 가까운 앨범으로, 콘셉트 변화와 음악적 확장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시각적, 청각적 요소 모두에 집중한 기획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접근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엘라스트는 6일 오후 6시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는 7일 오후 6시 미니 5집 ‘Versus’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예고한 엘라스트는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그들이 펼쳐 보일 새로운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 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