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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백상 MC 10년의 시간…“드레숮부터 진행까지 완벽한 아이콘”

News1star KR 2025. 5. 6. 21:24

수지, 백상 MC 10년의 시간…“드레숮부터 진행까지 완벽한 아이콘”

 

배우 겸 가수 수지가 백상예술대상의 상징적 인물로 10주년을 맞이했다.

6일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SNS를 통해 “MC 수지부터 드레숮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백상을 빛낸 백상의 아이콘 수지 배우가 백상예술대상 MC 10주년을 맞았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이번 사진 공개는 수지의 오랜 MC 활동을 기념하는 의미이자,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사진 속 수지는 서로 다른 스타일의 드레스를 착용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나는 깔끔하고 우아한 디자인, 또 하나는 청초하고 감각적인 분위기의 드레스로 수지 특유의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드레숮’이라는 별칭답게, 그녀는 단순한 의상 소화력을 넘어, 무대 위에서의 품격과 분위기까지 완성시키는 아우라를 보여줬다.

수지는 지난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부터 꾸준히 MC를 맡으며 시상식의 대표 진행자로 자리매김해왔다. 10년간 변함없는 진행과 감각적인 패션, 특유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통해 백상의 정체성과도 같은 존재로 자리잡은 셈이다. 수지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백상예술대상이라는 브랜드가 더욱 견고해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수지 배우의 향후 백상에서의 활약을 계속 지켜봐달라”며 활동 연속성을 예고했다. 수지는 최근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광고와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0년간 하나의 시상식에서 자리를 지켜온 수지의 행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대중과 예술인들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로서 의미를 더한다.

 

출처 : 매니지먼트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