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연습생들의 ‘햇살 트레이너’로 기억될 ‘데뷔스 플랜’ 완주… 진심 어린 조력자로 자리매김
연정, 연습생들의 ‘햇살 트레이너’로 기억될 ‘데뷔스 플랜’ 완주… 진심 어린 조력자로 자리매김
우주소녀 연정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차기 보이 그룹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의 트레이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월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정은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해 연습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프로그램 전반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지난 4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데뷔 멤버 선정과 함께 연정의 마지막 활동 모습이 공개됐다.
연정은 프로그램 초반부터 일관된 기준과 섬세한 피드백으로 연습생들의 성장을 유도했다. 특히 발성과 감정 표현에서 어려움을 겪는 연습생들에게 실질적인 지도 방식을 제시하며, 무대 위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조언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연정은 단순한 트레이닝을 넘어, 연습생들의 심리적 지지자 역할까지 수행해내며 ‘햇살 트레이너’라는 애칭을 얻었다.
마지막 파이널 데뷔 무대를 앞두고는 직접 연습실을 찾아가 연습생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건넸고, 본 무대 심사에서도 진심 어린 평가를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과 노력을 공정하게 조명했다. 연정의 이러한 자세는 단기적인 결과보다 장기적인 아티스트 성장에 초점을 맞춘 트레이너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무대 뒤에서 묵묵히 연습생들을 이끈 연정의 존재는 프로그램 내내 든든한 조력자로 작용했다.
연정은 종영 소감을 통해 “처음으로 트레이너로 참여한 프로그램이었기에 많은 고민도 있었지만, 누구보다 진심으로 임했다”며 “아이딧 멤버들이 앞으로도 꺾이지 않고 계속 비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최종 데뷔 멤버를 떠나 모든 참가자에게 “충분히 잘 해왔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응원과 위로를 동시에 건넸다.
이날 파이널 무대 현장에는 우주소녀 여름과 다영도 참석해 뉴키즈 연습생들의 최종 도전을 함께 응원했다. 여름은 그룹명 아이딧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연습생들과 잘 어울린다”고 밝혔으며, 다영은 진심 어린 시선으로 무대를 바라보며 깊은 공감과 지지를 드러냈다.
연정은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무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출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