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악성 루머에 선 넘었다…다이아 출신 안솜이, “텐프로 마담·스폰서설은 전면 허위”

News1star KR 2025. 5. 7. 10:51

악성 루머에 선 넘었다…다이아 출신 안솜이, “텐프로 마담·스폰서설은 전면 허위”

 

한때 걸그룹 다이아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가수 안솜이가 터무니없는 루머에 휘말리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된 '텐프로 마담설' 및 '도훈 스폰서설'은 전부 조작된 허위 사실임을 강력히 반박하며, 게시자에 대한 고소를 예고했다. 대중의 눈에 익숙한 연예인을 향한 악성 루머가 또 한 번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다.

해당 루머는 지난 6일 디시인사이드 내 연예 갤러리에서 익명의 사용자가 게시한 것으로, 안솜이가 과거 유흥업소 ‘텐프로’에서 마담으로 일했으며, 한때 투어스 멤버로 활동한 도훈에게 금전적 후원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안솜이 측은 “이는 안솜이 개인뿐 아니라 관계자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루머는 게시자 개인의 판단을 넘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작된 정황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삭제된 게시글에 대해 네티즌들의 제보를 통해 다양한 증거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또한 향후 유사한 게시물이나 재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 및 민사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 악성 루머 근절을 위한 사법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안솜이는 걸그룹 다이아 탈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며 독자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인디씬과 협업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던 상황에서 터진 이번 루머는, 그의 이미지와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지적된다. 팬들은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사실은 절대 용납되어선 안 된다"며 온라인상에서 안솜이를 지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악성 루머가 단순한 '가십'으로 넘겨질 수 없는 시대다. 연예인 개인의 명예와 심리적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사회적 범죄로 인식되며, 그에 따른 법적 책임도 점차 강화되는 추세다. 안솜이 측의 단호한 대응이 연예계 내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모덴베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