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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에서 액션으로”…BTS 진, ‘달려라 석진’서 스턴트 연기 도전기 공개

News1star KR 2025. 5. 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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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에서 액션으로”…BTS 진, ‘달려라 석진’서 스턴트 연기 도전기 공개

 

아이돌의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가 액션 연기로 이어질 수 있을까.

방탄소년단의 진이 '달려라 석진' 33화에서 정두홍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스턴트 연기에 도전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팬들에게는 유쾌한 콘텐츠였지만,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진의 새로운 연기 포텐셜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에피소드는 영화처럼 시작됐다. 검은 정장을 입고 미지의 적들과 격투를 벌이는 오프닝은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됐다. 이어 등장한 액션 스쿨에서는 국내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이 진을 직접 지도하며 연기 지도를 맡았다.

진은 첫 훈련에서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스턴트 배우들의 시범을 진지하게 관찰하며 빠르게 동작을 익혔다. 그의 무대 경험에서 비롯된 신체 감각과 유연성은 액션 연기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됐다. 실제로 와이어 액션 등 고난도 기술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거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단연 원테이크 액션 촬영이다. 배우로서 감정을 녹여내며 실전 같은 리듬으로 상대 배우들과 합을 맞추는 모습은 단순한 예능 콘텐츠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줬다. 현장에서 직접 이를 지켜본 정두홍 감독은 “기대 이상이다.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언급하며 진의 액션 연기자로서의 소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처럼 진의 '달려라 석진'은 단순한 팬 콘텐츠가 아니라,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 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가늠하게 하는 예고편과도 같다. 그동안 예능, MC, 가창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준 진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콘텐츠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다음 화에서는 위너의 강승윤과 함께 태권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선공개되며, 이후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진의 도전은 계속되며, 팬들과 업계의 이목은 그에게 더욱 집중되고 있다.

 

출처 :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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